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240601~240730] 아탈란테&로블랑 - 홀렌포트 6번가의 용의자 플레이타임 : 약 8시간 반 저주받은 명화가 사라졌습니다! 그림의 현 주인 윌슨 포드가 내건 사례금은! 가히 입에 담을 수 없는 액수!!! 이건 인생을 역전할 기회라고 모두가 입을 모아 이야기합니다!\ 홀렌포트 6번가의 용의자 w. Hecta KPC Roblanc V. PC Atalante * * * 아탈란테의 집 창문 틈새로 신문 하나가 날아와 꽂힙니다. 3층인데 어떻게 날아온 걸까요... 밖에서는 신문을 파는 소년들의 외침이 들리고, 아탈란테:(투척실력 쩐다) 가장 뜨거운 이슈에 관해 거리의 행인들이 술렁입니다.! 요새 소년들은 투척하는 걸 잘하는 모양이죠? ... 이런, 저런 소리 탓에 휴일인데도 여유로운 한 때를 즐기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탈란테:에~~~~~라이. 시끄러 이새끼들아!!! (창문.. 더보기 [240717~240723] 루드베키아&아이린 - 리버사이드 러너 세션카드 : 렌님플레이타임 : 약 9시간 ─────── ✷ ─────── 한 번쯤 달려야 할 때가 오잖아 리버사이드 러너 KPC 아이린 E. 테라코르 PC 루드베키아 L. 히르타 Writer Chito ✷ 1. 물처럼 흘러서 여름 ✷ “선배! 오늘 부장 결석이래요.” “뭐? 지역 대회가 코앞인데 왜?” “몸이 안 좋대요. 요즘 감기가 유행이잖아요.” 여름의 입구. 정신없던 중간고사도 어느새 끝이 났습니다. 학생들의 입에서는 온통 다가올 여름 축제나 부활동에 대한 얘기 뿐이라 이제 여름이라는 실감이 나죠. 막 짧아진 교복 소매가 한결 가볍습니다. 루드베키아는 어느 부에서 활동하고 있을까요? 루드베키아 L. 히르타:(부활동 필수인가요?) 그건 아니고 그냥 제가 궁금해서 물어봣습.. 더보기 [240609~240714] 루린 - 나는 살아서 말하리라 ch2. 아무도 너에게 세계를 구하라 시키지 않았다 플레이타임 : 약 12시간 메인 GM꿈은, 언제나 그렇듯 바다에서 시작합니다. 바위 위에서 가볍게 뛰어내려온 그가 발가락과 발가락 사이 거품처럼 부드럽게 감기는 파도를 느끼며 고개를 젖히고 있었지요. 그리고 넘쳐흐르는 햇빛을 마시듯 눈을 감은 채 하늘을 향해 입을 벌렸습니다. 지는 햇살이 정면으로 쏟아졌고, 빛줄기가 눈가 위에 고이자 속눈썹이 황금빛으로 반짝였던가요. 그러다가, 뜨였습니다. 무슨 화제인지는 깨면 기억조차 나지 않을 말들을 나누다, 악곡이 끝나면 바닷가로 이어진 무도회장을 따라 손을 잡고 달렸습니다. 다채로운 색상으로 구성된 해변을 밟으면서 발가락 사이를 간지르는 모래의 온도를 즐겼어요. 깍지를 끼면 본래 그리 태어난 것처럼 어찌나 서로 잘 맞물리던지! 오래 걷다가, 그가 당신을 돌아보고 .. 더보기 [240310~240712] 유진&아테나 - 푸른 델피늄의 신부 플레이타임 : 약 20시간 * 240310 ─────── ✷ ─────── COC 7th fan-made scenario KPC 유진 PC 이지나 Written by chito 만약 내가 당신의 행복이 아니라도 ─────── CHAPTER 01 ───────혼인 신고는 이쪽에서 맑은 하늘, 흔들리는 하얀 베일과 옷자락. 누군가의 손이 위를 향해 뻗습니다. 사그락거리는 소리. 한순간 찾아오는 정적. 손가락 끝에 걸리는 푸른 델피늄 부케. . . 아, 아. 기억하나요? 당신의 이름은? 맞아요, 지나. 이지나. 당신의 이름을 기억하세요. 한창 더워지기 시작한 여름. 간밤에는 깜빡 선풍기나 에어컨을 틀지 않고 잔 탓인지 기묘한 꿈을 꾸었습니다. 정장을 곱게 차려 입고 가슴 한쪽에는 부토니에를 꽂은 유진이 .. 더보기 [240522~240630] 에르리체 - 크레타의 미궁 플레이타임 : 약 33시간 COC FanMade Scenario W. 타원크레타의 미궁ㅤ[새파란 하늘과 푸르른 바다의 경계선이 모호한 그 아름다운 나라에…. 굉장히 이상한 일이 일어나고 있다나요?] KPC. 베아트리체 힐 PC. 에르드 하이너스 2024. 05. 22 … “우리 비행기는 곧 그리스, 아테나 공항에 도착합니다.” “하강 시 비행기가 덜컹거릴 수 있으니 선내의 승객분들은 자리에 앉아 안전벨트를….” 새파란 하늘, 그리고 하늘을 담은 푸른 바다가 펼쳐져 있습니다. 눈이 부실 정도로 끝없이 푸름, 푸름, 푸름. 하늘이 어딘지, 또 바다와의 경계가 어딘지. 모호하고 아름다운 장소. 그 푸르름의 끄트머리에 걸려있는 것이 바로 당신의 목적지, 그리스군요. 어쩌다 이렇게 오랜 비행기를 타야 했.. 더보기 [240514~240606] 루이스&비올라 - 12시의 도밍게즈 ch3. 모래시계의 균형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 [240414~250512] 루린 - 나는 살아서 말하리라 ch 1. 스와콥문트를 동경하는 자들 플레이타임 : 약 9시간 메인 GM열대의 달은, 한낱 인간 따위는 너무도 손쉽게 잡아먹으려 드는 것 같을 정도로─ 무거운 배를 부풀린 채 거친 눈을 뜨고 있다. 열여덟의 9월, 사관학교에 입학하고 첫 달. 각성자들은 학교에 적응하고 제나름의 친분을 쌓아 가며 한창 바쁜 시간을 보낼 무렵. 사관학교라 해도 결국 분류는 대학이자 지식의 보고다. 바쁘게 뛰어가는 선배들, 과제 탓에 골몰하며 늦은 시간까지 도서실 불을 환히 밝히는 학생들, 느슨한 자유와 적당히 용인되는 비행…… 저 장벽 너머에서는 도무지 보기 어려운 녹음이 교정을 아름답게 물들이고 있다. 세상이 다 이곳같지는 않겠지만, 어쨌든, 오늘은 날이 좋아 하늘까지 맑다. 그것이 다 갖기 어려운 축복이라는 사실을, 이곳 카사블랑카의 시민들은 머리로나 알.. 더보기 [240425~240520] 소생명&에르드 - 아네모네의 가면들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 이전 1 2 3 4 5 ··· 2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