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51 [240522~240630] 에르리체 - 크레타의 미궁 플레이타임 : 약 33시간 COC FanMade Scenario W. 타원크레타의 미궁ㅤ[새파란 하늘과 푸르른 바다의 경계선이 모호한 그 아름다운 나라에…. 굉장히 이상한 일이 일어나고 있다나요?] KPC. 베아트리체 힐 PC. 에르드 하이너스 2024. 05. 22 … “우리 비행기는 곧 그리스, 아테나 공항에 도착합니다.” “하강 시 비행기가 덜컹거릴 수 있으니 선내의 승객분들은 자리에 앉아 안전벨트를….” 새파란 하늘, 그리고 하늘을 담은 푸른 바다가 펼쳐져 있습니다. 눈이 부실 정도로 끝없이 푸름, 푸름, 푸름. 하늘이 어딘지, 또 바다와의 경계가 어딘지. 모호하고 아름다운 장소. 그 푸르름의 끄트머리에 걸려있는 것이 바로 당신의 목적지, 그리스군요. 어쩌다 이렇게 오랜 비행기를 타야 했.. trpg 로그 백업 2024. 6. 30. [240514~240606] 루이스&비올라 - 12시의 도밍게즈 ch3. 모래시계의 균형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4. 6. 6. [240414~240512] 루린 - 나는 살아서 말하리라 ch 1. 스와콥문트를 동경하는 자들 플레이타임 : 약 9시간 메인 GM열대의 달은, 한낱 인간 따위는 너무도 손쉽게 잡아먹으려 드는 것 같을 정도로─ 무거운 배를 부풀린 채 거친 눈을 뜨고 있다. 열여덟의 9월, 사관학교에 입학하고 첫 달. 각성자들은 학교에 적응하고 제나름의 친분을 쌓아 가며 한창 바쁜 시간을 보낼 무렵. 사관학교라 해도 결국 분류는 대학이자 지식의 보고다. 바쁘게 뛰어가는 선배들, 과제 탓에 골몰하며 늦은 시간까지 도서실 불을 환히 밝히는 학생들, 느슨한 자유와 적당히 용인되는 비행…… 저 장벽 너머에서는 도무지 보기 어려운 녹음이 교정을 아름답게 물들이고 있다. 세상이 다 이곳같지는 않겠지만, 어쨌든, 오늘은 날이 좋아 하늘까지 맑다. 그것이 다 갖기 어려운 축복이라는 사실을, 이곳 카사블랑카의 시민들은 머리로나 알.. trpg 로그 백업 2024. 5. 30. [240425~240520] 소생명&에르드 - 아네모네의 가면들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4. 5. 20. [240328~240503] 루이스&비올라 - 12시의 도밍게즈 ch2. 어떤 숫자의 규칙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4. 5. 4. [240407~240425] 에르리체 - The Poison in the Wine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4. 4. 25. [240402~240417] 소생명&에르드 - 아네모네의 찬가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4. 4. 17. [240326~240327] 단테&아이린 - 연극이 끝나기 전에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4. 3. 27. [240229] 아이린&헤이즐 - 클리셰 SF 세계관의 크리쳐는 그어그어하고 울지 않는다! -The Final Round-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4. 3. 23. [240202~240322] 루이스&비올라 - 12시의 도밍게즈 ch 1. 시계 바늘의 방향 플레이타임 : 약 26시간 반 ─────── ✷ ─────── 날선 바늘의 끝은정확히 우리를 가리켰다. KPC 비올라 카지안 PC 루이스 P. 레너드 Written by team. Laputa ✷ 시간이 데려온 운명 ✷ 루이스는 DOT의 14회의실에서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누구라고 설명하면 좋을까요. 살면서 무수히 많이 들어 보았을 이름의 주인. 도밍게즈의 구원자, 모든 사람이 사랑하고, 시간이 선택한…… 타이머, 오늘부터 당신의 파트너가 될 비올라를. 이름을 곱씹는 것만으로 미묘하게 기분이 들뜹니다. 이상하기 짝이 없는 일입니다. 사실 얼마 전부터 루이스의 삶에는 이상한 일만이 가득했습니다. 그러니까, 판정 루이스 레너드:지능기준치:80/40/16굴림:71.. trpg 로그 백업 2024. 3. 23. [240316~240321] 에르리체 - 어둠을 몰아낼 찬란한 금빛으로 플레이타임 : 7시간 COC FanMade Scenario W. 나리어둠을 몰아낼 찬란한 금빛으로ㅤ우리는 정해진 운명같은 게 아니어서 사랑하기 위해선 필사적이었다. KPC. 베아트리체 힐 PC. 에르드 하이너스 2023. 09. 24 … … … 프러시안력 84년 10월 22일 가을비가 쏟아지는 오후입니다. 장맛비처럼 무섭게 떨어지는 빗방울. 비는 9일째 그칠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우산 아래서 빗방울들이 부딪히는 소리를 들으며 나아갑니다. 에르드는 서류를 전달해달라는 부탁을 받아 골목길의 안쪽, 작은 바의 문 앞에 도착합니다. [Rendez-Vous] 랑데부라니, 술집의 이름으로 이것보다 더 걸맞는 단어가 어디 있을까요. 안 쪽에서는 가벼운 재즈 음악이 흐르고 있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가벼운 종소리.. trpg 로그 백업 2024. 3. 21. [240219~240220] 아실헬리 - 여름을 말려 심장에 꽂는 법 플레이타임 : 약 8시간 ─────── ✷ ─────── 깜빡. 눈을 뜨자 보이던 맑게 갠 하늘. 그곳은 헬레네가 사라진 여름이었습니다. 아니, 당신만이 헬레네를 오롯이 기억하는 세계. 여름을 말려 심장에 꽂는 법 KPC 헬레네 L. 라세리온 PC 아실링 펜들레엄 Writer Team. 가나다 새벽을 적시던 비는 어느새 폭우가 되어 내리는 중입니다. 개학을 하루 앞둔 지금, 아실링은 집에 홀로 남아있습니다. 말발굽 소리처럼 휘몰아치는 비, 색을 잃은 잿빛 하늘, 습한 여름. 기승을 부리는 여름은 꺾일 기미 하나 보이지 않으매 비는 더위를 감추지 못합니다. 특별한 것 없는, 언제나와 같은 일상입니다. TV에서는 캐스터가 강수량에 대해 떠들어대고 있습니다. 그러고 있자니, 판정 아실링 펜들레엄:(TV를 끄는.. trpg 로그 백업 2024. 2. 21. 이전 1 2 3 4 5 6 7 ··· 21 다음